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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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감독관, 고사장학교 교직원 당장 재택근무 들어가야

대변인 2020.12.01 22:34 조회 33

수능 감독관, 고사장학교 교직원 당장 재택근무 들어가야

- 지역 확산에 이어 학교 내 감염도 발생

- 수능감독관과 고사장학교 교직원 감염은 최악의 상황 가져올 수 있어

 

1.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1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온 사회가 총력 대응 태세로 돌입하고 있다.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는 어제(1126)부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전면적인 원격수업에 돌입하였다. 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안전하게 치러내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언급했고, 교육부장관은 어제 국민 모두가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모든 일상적인 친목 활동을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는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다.

 

2. 교육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어제까지 수험생 확진자는 21, 자가격리는 144명이며, 거의 가족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교 내에서 감염된 사례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어 수능시험을 앞두고 큰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수능시험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교육당국의 노력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남은 일주일 동안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 등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세심하고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해야 한다.

 

3. 수능은 학생들이 치르는 것이지만, 이를 관리·감독·운영하는 것은 교사들의 역할이다. 최근 학교 내 감염환자가 광주 지역에서도 발생하였다. 학교라는 공간도 지역사회의 감염 여파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교사 확진자가 발생하여 늘어날 경우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운영을 결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4. 수능을 목전에 두고 시험장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수능 고사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교사노조연맹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능감독관 교사와 시험장학교 근무 교직원에 대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수능감독관 업무를 수행한 교원은 수능 이후 일정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5. 교사노조연맹은 우여곡절 끝에 시행되는 이번 수능시험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되기를 온 국민과 함께 염원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우리 조합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수능을 앞두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교육 당국과 방역 당국의 노력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2020. 11. 27.

 

교사노동조합연맹  광주교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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